그리운 날엔…

가끔 지나간 날들이 사무치도록 그리워지는 날이 있다.그리고 마음 속에 생각 나는 단 한명의 소울메이트 같은 그 사람이 한 켠에 서서 웃고 있다.내가 아무 걱정 없이 가장 해맑게 웃을 수 있게 해 주던 사람.나를 위해 많은 걸 버릴 줄 알았던 사람.이기적이었던 나는 나의 것을 버릴 줄 몰랐고 그래서 그 사람을 버렸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그 사람 나이가 되자그 사람의 선택이 얼마나 대단한 것이었으며그 사람이 나를 위해 얼마나 큰 것들을 해주었었는지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

작년에 오랜만에 통화하던 그 사람이 그러더라.

“그런데 말야…. 우리 아무리 해도 다시…. 할 순 없는거지?”
“응….그런 것 같아….”


우린 다시 만나면 또 똑같은 문제들로 부딪히고 서로의 마음을 아프게 할 것이다.그런데도 내 연애의 긴 추억들 중에가장 예쁘게 자리잡은 그 사람과의 기억은…왜 그리운걸까….

그 사람의 페이스북을 보면서 문득 참 보고싶었다.해맑게 웃으며 나를 응원해주던 그 모습이 참 그리웠다.0.0000…1%의 의심할 수 없는 깨끗한 마음을 담아나만을 사랑해주었던 그 때 그 사람이 참 소중했었다고…이제야 깨달아버렸다.그리고 그런 사람이 참 흔하지 않은 사람이란 걸 이제야 알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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