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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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의 가시 세우기
나이가 들면서 하나 좋은게 있다면, 상처를 받아도 예전처럼 그렇게 심하게 가슴이 억하게 무너지도록 아프지 않다는 것이다.  다른 말로 바꿔 말하자면 그만큼 상처 받는 것에 익숙해져서 무딜대로 무뎌진 가슴이 통증을 잘 인식하지 못 한다는 말이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울컥해서 눈물이 날 때가 있다. 다른 사람이 한 말 때문에.  언제나 그랬던 것 같다. 동성 친구에게는 그런 일이 거의 없었는데 늘 붙어있는 이성 친구나 애인에게는 늘 3년이란 시간이 가장 관계가 행복할 수 있는 맥시멈인 것 같다.  나에게는 넘지는 말아야 될 내 주위에 선이 있는데 그들은 늘 그 선을 넘어들어온다.  선을 넘어 들어온다는게 무슨 말인고 하니, 친구나 애인으로서는 해도 될 말과 해서는 안 될 말이 있는데 그걸...
Apr 27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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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0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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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오늘 오랜만에 책이 너무 읽고 싶어서 아침부터 지금까지 계속 여러가지 책만 읽었다.  드라마 보는거나 만화책 보는 것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는 나이긴 하지만 책은 역시 또 책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우선 아직 다 안 읽었지만 앞의 챕터 하나 정도 읽은 신채호 선생님의 “조선 상고사.”   어렸을 때부터 국사나 세계사 등 역사 관련 책이나 소설, 드라마, 영화는 정말 열심히 보는데 신채호 선생님의 “조선 상고사”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초등학교 때 보았던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일연의 “삼국유사”가 어떤 정치적 소견 내에서 씌여졌는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게 되었고 역사라는게 어떤 식으로 판단하여야...
Apr 9th
Apr 2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