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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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
사소한 말 한마디에 귀 펄럭거리고 감정 동요당하지 말고
내 할 일이나 충실히 꾸준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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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lection
어제 조금 이것저것 생각이 많았다. 밤 늦게까지 이런저런 생각에 잠 못 이루었지만 그래도 내가 혼란스럽던 생각의 실타래가 조금은 풀어진 것 같아 그래도 마음이 편안하다.
첫번째. 나에 관하여…
내가 나를 너무 모르고 있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무얼 하고 싶은지 내가 무얼 원하는지 내가 무얼 잘 하는지 내가 무얼 싫어하는지 내가 무얼 못 하는지 내가 나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다.
요즘 나에게 꿈이 없었다. 무얼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막바로 답이 나가던 나였고, 꿈이 없는 사람들에겐 “뭐냐. 생각 없이 사는거 아냐?” 하고 당당하게 말하던 나였는데, 요즘 나에겐 그런 꿈이 없었다. 그냥 시간 가는대로 사람에 묻혀서 아무 생각 없이...
두려움
가끔은 한없이 기대고 싶다.
나 아프다고 징징거리고 싶다.
하지만 그러면 자꾸 나약해진다고 생각해서
나 아픈걸 감춘다.
그게 다들 날 어려워하는 이유일까?
너무 기댈 줄 몰라서?
…
오늘은 근데 솔직히
조금은 징징거리고 땡깡도 부리고 싶다.
별건 아니지만 조금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