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007
4 posts
밉고 보고싶다
모르겠다. 무엇이 옳은것이고 무엇이 그른것인지. 확신이 없는 사랑을 시작한 내가 바보 같다. 잘못된 시작이 잘못된 결과를 가져오는 건지. 이 나이 먹도록 왜 자꾸 경솔해지는건지. 왜 이리 그런데 마음이 이렇게 저며오는건지. 나는 이게 사랑인데, 그 사람은 아프지 조차 않나보다.  원망스럽다. 밉고 보고싶다. 하지만, 다시는 안 볼꺼다. 이미 내 자존심은 밑바닥인걸… 그래서 오늘은 눈물도 안 난다.
Feb 26th
핑.....
      6:19pm 답답한 그리움에 가슴이 턱. 불확실한 보고싶음에 눈물이 핑. 돌아오기는 할까? 빨리 왔으면… 나 원래 너그러운 캐릭터는 아닌데.. 나 원래 기다리는 캐릭터는 아닌데.. 단 한번도 이래본 적이 없어 내 모습이 어색할뿐. 헤어진 후로 미련 때문에 그런적은 있어도 이런경우는 정말 처음이라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현명한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냥 기다리고 믿고 싶다. 언젠가 돌아올꺼라는걸. 10:45pm 아…정말 눈물 참을 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슬프다. 그냥 서럽고 슬프다. 외롭고 슬프다. 이세상 사람들 그룹에서 나만 혼자 동떨어져 나와 아무것도 없는 방에 홀로 놓은 기분이다. 많이 힘들고 많이 슬프다. 많이...
Feb 13th
1 tag
다리가 두개, 또 다리가 두개
모르겠다. 조금은 힘들다. 오늘 아침 문득 생각이 난 것은, 행항대로 당한다는 것. 4년전에 내가 다른이에게 큰 상처를 주고 또 다른 이에게 양다리라며 소리쳤던 그 때. 또 올 초. 딱 4년이 되는 … 발렌타인을 앞둔 딱 똑같은 이시기에. 나는 그 언니의 입장이 되어있다. 꼭 내가 좋아한 마음이 빈껍데기를 좋아한거 같아 속상하고 내가 마음을 동요시킬 수 없다는게 슬프고 이 내 마음을 계속 진행시켜야 하나 머리가 아프고 불안감에 아무것도 안 잡히고 한숨만 나오고 나에게로 돌아오지 않을 경우, 쿨하게 보내줄 수 있을지 나에게로 돌아올 경우, 나는 믿음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 껍데기만 바라보는 사랑이 되지는 않으련지 오빠랑 헤어진 시간보다 더 힘들다. 내...
Feb 12th
1 tag
나이를 먹는다는 건...
상처에 무뎌지고 그래서 더 움츠려들고 나의 결점을 더 많이 깨달아가고 남의 말에 더 귀기울이고 말하기 전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웃는 얼굴이 적어지고 슬프고 힘든 얼굴이 많아지며 새로운 것보다는 안정적인 것을 더 추구하게 되고 많은 조건보다는 내마음 하나만 진솔하게 알아주는 그 사람이 나의 짝임을 알아가는 것. (요건 아직 내가 나이를 덜 먹어서 그런거일 수도 있고…-_-;)
Feb 11th